반응형 책&영화 리뷰1 디지스트 문화행사 파헤치기 | 그린북 (Green Book, 2018) 디지스트는 생각보다 문화행사가 많다.3월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런치 시네마가 열렸다. 간식은 서브웨이 에그쉬림프 랩과 음료였다.나는 마요네즈를 안 좋아하지만 에그쉬림프는 그래도 맛있었다. 영화는 빅토르 휴고 그린의 '니그로 여행자를 위한 그린북'이라는 책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린북(GreenBook)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종차별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1930년대에, 미국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흑인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흑인이 출입할 수 있는 식당과 숙소 등을 정리해뒀다. 1936년에 출간된 그린북 초판 서문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머지않은 미래에 이 가이드북이 필요 없는 날이 올 것이다.미국의 모든 인종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날이 그날일.. 2024. 3.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